가온교회의 첫 일년

가온교회가 1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7 12월 31일 남포동 프라미스 랜드에서 2시 예배로 시작하여 4개월 시간을 보냈고 전포동 공간토닉에서 6개월을 그리고 남산동으로 들어와 드디어 정착했습니다.
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 제일 먼저 만났던 자매님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6개월간 하나님만 신뢰하고 나가보자. 혹 하나님께서 망하게 한다면 서로 기분 좋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돈이 아닌 믿음으로 교회를 설립하자.” 그리고 시작된 교회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것은 1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정말 많은 사람의 손과 교회를 통해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며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돈으로 일하시는 분이 아니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환경으로 일하시는 분도 아니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신실하심으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시는 분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2018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2019년에도 가온교회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1년, 함께 동역하며 기도하며 물질로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그 크신 은혜를 2019년에도 충분히 보여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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